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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grance-Reflection, 캔버스에 유채, 100x100cm,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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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옥션갤러리가 장기영 개인전을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장기영은 전기 시리즈인 'Fragrance-Reflection'과 신작 'Fragrance-Richness'시리즈를 동시에 선보인다.
2009년부터 진행 해 온 'Fragrance-Reflection'시리즈는 젤리 큐브(Jelly cube)와 오색 돌로 채워진 유리병 안에 활짝 핀 생화가 꽂혀 있는 이미지를 그린 작품이다. 작가는 화려한 색감이 전하는 싱그러움과 생화의 생명력을 연출하며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킨다.
신작인 'Fragrance-Richness'시리즈에서 작가는 접시 위에 먹음직스럽게 담긴 과일과 꽃을 함께 화면속에 담는다. 생생하게 묘사된 꽃봉우리와 과일의 이미지는 마치 관객과 직접 마주하고 있는 듯한 생동감을 전하며, 관객으로부터 향기와 감촉, 맛의 기억을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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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grance-Richness, 캔버스에 유채, 116.8x91cm,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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