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인재활協, 기금마련 초대전
1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소외 이웃에 사랑과 희망 나눠요
기사입력 | 2012-02-08
▲ 강주영화가 향기떠다니기
대구시 장애인재활협회(협회장 남상만)가 오는 1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사랑과 희망 나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외된 이웃이 행복을 느끼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대백갤러리가 지역출신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8인의 서양화가들을 초대하는 '기금마련 초대전'이다.
참여 작가들은 강주영, 김광한, 김동진, 노태웅, 안광식, 양성훈, 장기영, 장민숙이다.
이들은 평소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과 뜻을 가지고 후원해 오던 중 이번 행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 김동진화가 또다른날에
작가들마다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작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된다는 또 다른 만족감이 동반되는 좋은 기회로 다가올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봄을 기다리는 온기로 가득 차 소외된 이웃들의 꽁꽁 언 마음까지 녹여 줄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품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진용숙기자 ysjin@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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