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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

HOPE & LOVE WAVE 展 - 노암갤러리 <2011. 9. 26 ~ 10. 3>


참여작가 : 허명욱, 김병진, 황현승, 정두화, 오승민, 장기영, 안윤모, 이동욱




희망과  나눔이 가득한 전시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희망, 사랑, 나눔의 어우러짐
                                                                                                  
                                                                                  <노암갤러리 큐레이터  배은혜>

●긍정의 힘은 삶의 가능성을 키운다. 마음과 마음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고, 슬픔 또한 나눌 수 있게 하며, 삶을 치유하는 힘의 원천이 된다.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가며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이루기까지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이 많다.
인생은 혼자의 힘만으로는 결코 훌륭하게 지어 낼 수 없기에, 많은 이들은 세상에서 서로의 맘이 맞닿는
진정한 교감으로부터 만들어진 사랑을 토대로 희망과 사랑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세상을 만들고,
삶의 어우러짐을 이루어 간다.

●이번 전시 타이틀인 사랑파[Love wave]는 수평으로 진행하는 L파라고도 명칭하며, 부드러운 지층이
있을 때 그 속에 힘이 모여 수평 방향으로 진행 되는 지진파로 모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힘이 가득 차게 되면 부드럽고 강하게 일어나 그에 따른 파장(wavelength)은 거대하다고 한다.

●희망과 사랑전파(Hope&Love wave)는 나눔을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이다.
희망과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현재 아트페어와 크고 작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작가 7인과 배우 1인이 전시에 흔쾌히 동참하였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들은 대중성을 잃지 않으면서 개개인의 고유한 화법을 보여주는 작업들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한껏 어우러져 심미적인 만족감 또한 안겨주길 기대해본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이 발전하기까지는 관객과의 동행과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의미 또한 더해지는 전시는 만족감 또한
선사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예술이 있는 곳은 소통의 장으로써 존재해야 한다.
항상 획기적이며, 눈에 띌만한 전시가 목적이 되기 보다는 생명력과 진실성이 느껴지며,
마음이 풍요로워 질 수 있는 전시를 소통이 있는 살아 숨쉬는 전시라 말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는 긍정의 힘을 가져다 주고, 나눔으로 전파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