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봉산동에 위치한 대구 대표화랑 동원화랑(대표 손동환)에서 '봄' 페스티벌 서면경매전을 개최한다.
서면경매전은 장이규, 이원희, 류성하, 김창태, 김윤종, 박병구, 안창표, 김명순, 김강록, 권기철, 변미영, 김영대, 김종언, 김결수, 김정기, 김향금, 양성훈, 김상열, 이창규, 한태성, 모기홍, 김광한, 예진우, 김상우, 류제비, 장기영, 이승현, 신현애, 강민정, 최정인, 강민영, 이응견, 변지현 작가의 작품을 서면경매를 통해 작품을 구매 할 수 있다.
서면경매의 응찰 시작금액은 작품가격에 상관없이 50만원부터며 5만원단위로 응찰이 가능하다. 경매개봉은 오는 4월 9일 오후5시이다.
응찰자의 응찰금액이 동일한 경우 먼저 응찰서를 제출한 응찰자에게 낙찰이 되는 방식이다.
또한 구매수수료는 낙찰금액의 10%이며 응찰금액과 구매수수료를 3일 이내 입금을 하면 작품을 인수 할 수 있다.
경매에 참여한 문화관광대구경북협동조합 양은지이사장은 "국내 우수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최고 25%의 가격에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다"며 응찰가격을 묻는 기자에게 "절대비밀"이라며 웃어 보였다.
손동환 동원화랑 대표는 "미술시장에 가볍게 접근을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면 한다"며 "이번기회에 나도 미술작품을 구매해 본다는 마음으로 좋은작품을 운만 좋으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경매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