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특별전 '거기에 꽃이 있었네' 참가 2011.10.6~18
17회 '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 개최 | ||||||||||||||||||
내달 6일부터 특별전 '거기 꽃이 있었네!' 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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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하여 올해 17회째를 맞는 '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 가 내달 6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MANIF서울국제아트페어’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트페어”라는 새로운 전시문화를 선보이며, 미술의 대중화와 국내 미술시장의 활성화 그리고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실현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ANIF 아트페어는 또 국내․외 우수작가가 독립된 초대전 부스에서 작품을 매개로 미술애호가와 직접적인 교감을 나누는 형식인 ‘작가 중심의 군집 개인전’은 새로운 전시문화 체험형식으로써의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는 전시회로 지난 16년 동안 ‘MANIF서울국제아트페어’의 군집개인전에 초대된 작가는 1,500여명에 이르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아트페어 중 하나이다.
이번 17회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에는 특별전 '거기 꽃이 있었네!'가 열린다. 시인 ‘김춘수의 꽃’처럼 우리의 아름다운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특별전엔 국내 현대미술 블루칩 및 유망작가 33명이 2점씩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박수근 장욱진 등 한국 현대미술 1세대의 작품들도 함께 어우러져 풍부할 볼거리가 기대된다. 일상적인 꽃의 단상부터 새롭고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꽃의 표정들이 대거 등장하게 된다. 특히 회화, 사진, 판화, 미디어 등 각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조형어법과 만나 전혀 새로운 의미로써의 꽃을 정의한 것이 큰 특징이다. 특별 기획전은 미술평론가 김윤섭(한국미술경영연구소 소장)씨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초대작가는 가국현, 구성연, 금동원, 김덕기, 김썽정, 김일해, 김정수, 김춘옥, 마리킴, 모용수, 박성민, 박형진, 반미령, 변웅필, 샤흘르 벨, 송필용, 심수구, 아트놈, 안윤모, 여동헌, 오원배, 윤병운, 윤종석, 이광호, 이길우, 이상선, 이영박, 이이남, 임택, 장기영, 전수천, 주도양, 황주리 등이다.(가나다순)
초대작가는 김춘옥 김일해 김정수 송필용 심수구 안윤모 오원배 등 중진작가 그룹, 김덕기 박성민 변웅필 윤종석 이광호 이길우 마리킴 등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젊은 유망작가, 이이남 임택 주도양 등 주목받는 미디어 사진작가, 간만에 아트페어에 작품을 선보이는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수상작가인 전수천 등 평소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작가들이 제각각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아트페어 기간 중에 열리는 부대행사도 푸짐하다. 마니프 관람객 중 매일 2명씩 추첨해 유명 판화작품을 증정한다. 100만원의 가격으로 명품을 누구나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100만원 특별 부스도 마련된다. 미술대중화를 위해 현실적인 작품가격으로 집집마다 오리지널 미술작품을 걸어둘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17주년을 기념하고 행사의 뜻 깊은 결실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작가와의 대화, 작품설명회, 참여작가 영상자료 상영 등 행사들을 주제별로 기간 중간에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메인 전시 외에 차세대 유망작가 60여명을 초대하여 젊은 작가에게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며, 외국작가를 초대하여 공동으로 전시하여 국내, 외 작가의 작품을 비교하며, 외국 아트페어, 스위스 바젤, 프랑스MAC2000, Art-Metz 및 유수 외국화랑들과 교류전을 통해 전시회를 주선함으로써 한국 미술의 국제적 지위향상과 해외 진출도 도모한다. 10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울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제17회 MANIF서울국제아트페어는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미국 등 10여 개국의 세계 미술 흐름을 주도하는 유명 작가들을 선정하여 국제적인 현대미술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해줌과 동시에 작가와의 대화, 작품설명회 등 on-off 라인을 연계한 입체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개념으로써 미술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