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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 SMALL :: Pain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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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호, 손수민, 오승민, 이대규, 장기영, 최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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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 2012-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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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10:00 ~ Close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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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제이원(GALLERY J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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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봉산동 2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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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252-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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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rtjone.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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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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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 & SMALL 』
Group Exhibition :: Painting
▲ 장기영, Fragrance-Richness, Oil on Canvas, 2011
전시작가 ▶ 김주호, 손수민, 오승민, 이대규, 장기영, 최지훈
전시일정 ▶ 2012. 03. 16 ~ 2012. 03. 24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
∽ ∥ ∽
갤러리 제이원(GALLERY J ONE)
대구시 중구 봉산동 217-9
T. 053-252-0614
www.artjone.com
● BIG & SMALL
★갤러리 제이원
갤러리 제이원에서는 2012년 3월 16일~24일까지 ‘BIG & SMALL’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김주호, 손수민, 오승민, 이대규, 장기영, 최지훈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작가는 각자 표현하고자하는 이야기를 100호 이상의 큰 화면과 10호미만의 작은 화면에 각각 풀어 놓는다. 작가의 역량을 강하게 보여주는 대작과, 그것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소품 등 서로 크기가 대비되는 작품으로 구성했다는 게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 김주호, 오아시스, Oil on Canvas, 2011
▲ 손수민, I Love you, Acrylic on Canvas, 2011
▲ 오승민, Rainbow city, Acrylic on Canvas, 2011
▲ 이대규, Unrealistic desire, Oil on Canvas, 2012
▲ 최지훈, Scuderia Ferrari, Acrylic on Canvas, 2011
장기영 작가는 꽃과 열매와 함께 기물들을 그린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추가할 것이 있다면 물방울이다. 금방 몸을 씻고 나온 여인처럼, 정물들은 물방울을 머금고 있다. “정물에도 표정이 있다”고 말하는 작가는 사물의 형태에서 느껴지는 표정을 읽는다. 작가의 시각은 보여지는 현상, 그 속에 담긴 본질을 들여다보고 있다. 오승민 작가는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가 모호한 작품을 거친 붓질과 두꺼운 마티에르로 표현한다. 다양한 색들이 불을 뿜듯 춤을 추듯 화면을 수놓는다. 작가 자신의 아픔, 혹은 이 시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풀어내는 작업이다. 최지훈 작가는 욕망으로 가득 찬 현대의 인간상을 표현한다. 이는 작가 자신의 욕망이기도 하다. 마치 꼴라주나 포토 몽타주 기법처럼 화면속의 이미지를 자르고 다시 붙여 원하는 상황을 만들어간다. 하지만 그의 작업은 페인팅이다. 오려붙인 듯한 이미지를 구성하여 차례차례 그려나간다. 손수민의 작업은 중첩된 이미지의 표현이다. 떨어지는 미사일 속에 희망과 달콤한 이미지의 꽃을 담아내고, 흔한 병뚜껑 위에는 신분을 상징하는 듯한 명품 로고들이 새겨져있다. 현실과 이상의 아이러니함을 연출해 표현한다. 김주호는 빛이 주는 신비감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다. 빛은 사물의 느낌을 때론 화려하게 단장시키고 때론 외로움을 담고 단아한 모습으로 형상화하여 보여준다. 그 중에서 작가는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청명한 세상을 표현한다. 햇살을 받은 나무와 새들을 보는 것만으로 모든 생각과 마음을 맑게 하고 삶의 찌든 때를 벗겨주듯이 평안한 행복감을 준다.이대규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색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작가가 이야기하고 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담고 있다. 이렇듯 개성 강한 여섯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담은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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